한컷스토리

2022년 통합난타 중간 발표회!

**광명시지역아동센터** 2022. 7. 21. 17:05

2022721일 목요일 광명시지역아동센터는 통합난타 중간 발표회를 진행하였답니다

 

통합난타는 아름다운 재단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은 새로 등원한 신입생들이 많아 조금은 서툴지만 그래도 열심히 연습하여 중간 발표회를 진행하였답니다

사람들은 흔히 소통이란 단어를 떠올릴 때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생각 하지만 모든 소통이 음성이나 언어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짓으로, 표정으로, 혹은 리듬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소통이 바로 난타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타악기처럼 두드려 모두가 흥겹게 공연하는 것 그런 것이 난타라고 합니다 때문에 난타의 매력은 아무 물건이나 악기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연주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걱, 국자, , 도마, 쓰레기통이 만나 리듬과 비트를 이룹니다.

이 리듬과 비트에는 언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만의 은어도 없고, 장애 비장애 란 차이도 없고, 언어의 경계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지 난타는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아이 그리고 선생님과의 진정한 소통이란 마음을 여는 것부터 출발합니다.

이처럼 소통의 기본은 마음에 있습니다. 상대방을 믿고 마음을 연다면 어떠한 제약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에게 마음을 여는 것, 그것이 공평한 소통의 첫 시작은 아닐까요?

 

마음을 활짝열고 아이들이 연주하는 베토벤 바이러스, 개구리송, 풍선 의 신나는 비트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