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지역아동센터는 철산도서관과 연계하여 장애아동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인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수업을 6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9/25)일에는 조금 특별한 수업을 했습니다. 동화작가 윤진현 선생님이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윤진현 선생님의 작품에는 <다다다 다른 별 학교> <띵띵이가 그랬어> <고릴라 할머니> <내가 딱이지> <위대한 가족> 등 다수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작품을 쓰는 것이 “꽃씨를 심어 가꾸고, 꽃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야기의 씨앗”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물과 영양분을 주고 가꾸어 주면 꽃이 피어나듯이 작품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유명한 작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도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작품인 <다다다 다른 별 학교> 등의 동화를 직접 읽어주셨습니다. 우리 으뜸이 교실의 친구들도 다 다른 별에서 온 친구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공감이 갔습니다. 친구들이 클레이 별, 스티커 별, 직접 그리는 별 등으로 “나만의 별 만들기”활동을 하였습니다. 개성이 강한 우리 친구들인 만큼 다 색다르고 특이한 별세상이 만들어졌습니다.
담당 생활복지사 신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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