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 쓰레기통 요정>

광명시지역아동센터는 철산도서관과 연계하여 장애아동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쓰레기통 요정>을 만나 보았습니다. “띠링, 띠링, 띠리링~ 소원을 들어 드려요!” 쓰레기통에서 나온 요정이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외칩니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쓰레기가 되어 버려진 물건들이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는 소원을 들어주는 물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으뜸이 친구들은 쓰레기통 요정에게 소원을 빌어보았습니다. 이와 함께 분리배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누군가에게는 못쓰게 된 신문지를 이용해서 꼬리잡기, 신문지 격파하기, 신문지 뭉쳐 던지기와 같은 재미있는 놀이도 하였습니다. 신문지를 이용해서 웃고 떠들며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다음에는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물건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어떻게 놀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담당: 생활복지사 신성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