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9일 우리 광명시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경기도 오산으로 출발했습니다.
그 전날 장마와 폭우로 걱정했었는데, 날씨요정인 아이들 덕분에 햇볕이 쨍쨍한 날씨에 즐거운 마음으로 오산으로 향했습니다. 1시간을 조금 달려 "물향기수목원"으로 가서 푸릇푸릇한 숲속을 걸어보았습니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은 시원하여 여름날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으로 제육볶음과 칼국수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그 다음 행선지인 드라마촬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더킹"이란 드라마의 배경으로 지어진 세트장이었는데 드라마 장면과 같은 곳에 있다는것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뽑기게임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인형 및 컬러북, 마그네틱도 선물도 받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우리의 진짜 목적지인 "미니어처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말 그대로 작은 마을로, 실제크기의 87분의 1로 축소 제작하였는데 무척 섬세한 표현에 감탄을 하며 여기저기 구경하였습니다. 세계 여러나라는 물론 개화기 조선의 모습과 북한 등 과거와 지금의 우리나라를 그대로 재현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빙고그림을 찾는 활동지가 미션으로 주어져서 지루하지 않고 좀 더 자세하게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 체험으로 책꽂이 미니어처 만들기도 하며 알차고 신나게 하루를 오산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체험학습은 쭈욱~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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