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3일 목 광명시지역아동센터는 신협 멘토링 4회기 활동으로 부채만들기를 진행하였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무더위! 여름에는 선풍기, 에어컨도 좋지만 부채도 아주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상상력이 가득한 부채 만들기 부채에 어떤 것을 그리면 좋을까요?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전에 먼저 신나게 흔들고 바람을 느껴보았어요 !
“아이 시원해 ~” 라고 말하기도 하고 친구와 선생님에게도 부채질을 해주었답니다
드디어 부채에 멋진 그림들을 그려 봅니다 동글동글 ~ 끄적끄적~
이순간 만큼은 아이나 선생님이나 집중의 입술!
오늘 만들 부채는 “합죽선”
부챗살에 종이를 붙여 접었다 펴서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우리 고유의 합죽선은 당시 중국과 일본에까지 널리 알려졌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부채를 만드는 솜씨는 더욱 발달하였는데, 고유의 쥘부채와 방구부채는 외국과의 주요 교역 품으로 활용되었고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태종 10년4월에 왕은 명나라 사신에게 쥘부채 100자루를 주었다고 기록되어있다고 합니다 “통문관지”에 따르면 조선시대 우리나라 사신이 일본에 갔을 때 국교품으로 부채를 상당수량 가져가 전달하였다. 조선시대의 부채는 단순히 생활용품에서 나아가 의례용품이나 예술품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완성해서 만들 합죽선 기대가 되네요
2023년 여름 아이들이나 신협 멘토분들도 만드신 합죽선으로 시원 한 여름 보내시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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