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지역아동센터는 2023년 8월 3일~4일 1박 2일 캠프로 물 좋은 고장 양평으로 여름캠프를 떠나 보았습니다.
때늦은 감자 캐기도 해보고, 시원한 냇물에 옛날방식으로 돌멩이를 이용해 감자도 깨끗이 까서 강판에 갈아 맛난 감자전도 부쳐 먹었습니다. 이모님이 풀어주신 송어 잡이도 해 보면서 왁자지껄한 시간도 보냈습니다.
시원한 물놀이 하면서 간식으로 먹은 찐옥수수와 송어회도 물놀이 중간중간 먹는 간식들의 맛은 일품이였고, 아동들도 어찌나 잘 먹는지요. 뉴스에서는 37도를 넘었다고 하는데 우리들은 물속에서 시원하니 무더위도 잠깐 잊고 신나게 튜브에 몸을 맡기며 물장구 치면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시골 저녁 툇마루에 앉아 수박도 먹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도 가졌고, 방마다 시간가는게 아쉬운 아동들의 수다도 한참이 지나서야 조용해 졌답니다.
올 해의 여름캠프가 또 이렇게 무사히 지나감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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