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요일 꾸러기 고학년들의 영화관나들이
광명시지역아동센터 꾸러기 고학년들의 오랜만의 영화관나들이를 진행 하였습니다
제목은 “인사이드 아웃 2”
13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그러던 어느 날,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은 계속 충돌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사춘기를 맞이한 라일리는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결국 자아를 다시 찾아 신념에 맞는 선택을 합니다. 어릴때는 기쁨이의 컨트롤에 따라 움직이지만, 후반부의 라일리는 감정에 휘둘릴지언정 자신의 선택으로 행동합니다.
감정들이 컨트롤타워로 돌아오면서 기쁨이가 날려보낸 부끄러운, 좋지 않았던 기억도 라일리의 자아와 합쳐지게 되면서 초반 '나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확신했던 라일리의 자아는 '나는 좋은 사람이야'와 '나는 나쁜 사람이야'가 공존하게 됐습니다.
맞다 어느때는 내가 좋은 사람인 것 같다가 어느때는 또 나쁜 사람 같고, 청소년기때는 더 심했던 듯 싶다
긍정은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 긍정은 나를 억지로 좋게 해석하는 것이 아닌 나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결국 라일리는 좋은 기억만 가지지도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며 미래를 대비하기만 하는 것도 아닌 좋은면, 안 좋은 면을 다 받아들이고 새로운 자아를 형성했습니다.
라일리의 자아가 바뀌면서 흔들릴 때 감정들은 모두 달려가 라일리의 자아를 끌어안았습니다.
라일리 감정들이 하는 행동들은 모두 라일리가 잘 되길 바라는 것이었고 이 감정들은 모두 라일리의 내면입니다.
주인공 라일라의 성장을 통해 사춘기 아동들이 자신의 성장을 되돌아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지금 이시간 성장통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춘기 아동들에게 응원을
나를 응원하고 믿어주는 것은결국은 나 자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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